다양한 자장면, 그 차이점은?
옛날자장 : 그냥 '자장면 주세요'하면 나오는 그 자장면과 맛이 같다. 양파, 양배추, 감자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국물과 전분을 잔뜩 넣어 춘장의 맛을 연하게 만든 자장면.

간자장 : 춘장에 물과 전분을 넣지 않고 그냥 기름에 볶기만 하여 국수에 얹은 음식. 옛날 자장에 비해 부드럽지는 않지만 재료가 씹히는 맛이 있고 조금 더 기름지다. 자장과 면이 따로 나오는 것이 특징.

삼선(三癬)자장 : 새우, 갑오징어, 해삼 등의 재료가 들어가는 해물 자장면. 원래 '삼선'은 중국에서 최고급 해물인 해삼, 왕새우, 전복을 가리키는 것인데 한국에선 값비싼 전복 대신 오징어를 사용하고 있다.

유슬자장 : 채소와 각종 재료를 면발과 같이 길쭉길쭉하게 채 썰어 넣어 만든 자장면. 대개 납작한 접시에 담겨 나온다.

유니자장 : 돼지고기, 감자, 양파 등 재료를 잘게 다져 넣은 자장면. 유미자장, 유모자장이란 이름으로도 불린다.

사천자장 : 중국 쓰촨(四川)성 사람들이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다는 점을 활용하여 개발한 자장면. 고추기름이 더해져서 매운맛이 강하다.

스님자장 : 돼지고기와 돼지기름 대신 신선한 야채와 해물, 참기름을 넣어 요리한 담백한 맛의 자장면.
by monologue | 2005/02/16 20:19 | etc | 트랙백 | 덧글(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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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모리알 at 2007/11/05 07:20
아~ 전, 아직도 옛날 짜장(자장이 아니고, ㅎㅎㅎ) 맛을 잊지 못해요. 한국 들릴적마다 유명하다는 옛날 짜장면집 순례하지만 아직도 그 옛날 먹던 그 맛을 내는 음식점은 발견 못했습니다. 혹자는 제가 그 맛을 이제는 잊고 그저 상상으로나 기억하는통에 전통 음식점에서도 맛 구분을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학을 펼치기도하는데.. 사실은 집 사람이 아직도 그 옛날 짜장맛을 그대로 내는 요리를 지난 35년간 발휘하고 있으니 ... 잊지는 않았지요. 하여간, 저는 지금도 짜장면이라면.. ㅋㅋㅋ 사족을 못씁니다. 좋으신 자료 잘 보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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